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대격변 ==== 호드의 대족장이기 전에 강력한 주술사이기도 한 스랄은 아제로스의 원소의 이상을 느끼고, 아웃랜드로 향해 이 이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때 자신의 역할을 대신할 이를 세우고 가는데, 본래는 드라노쉬 사울팽을 세우려 헀으나 그는 이미 노스렌드에서 전사했기에 노스렌드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가로쉬를 택했다. 스랄은 가로쉬를 못미더워했지만, 달리 후보도 없었고 케른과 아이트리그 같은 원로들이 가로쉬를 보좌해줄 것이며 더욱 중요한 사안이 있었기에 그렇게 해 놓고 아웃랜드로 떠났다. 한편 호드 연합에서 가장 목소리가 큰 오크들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평화주의자인 스랄에 대해 안 좋은 평가가 나오기도 했었다. 속죄한답시고 비옥한 잿빛 골짜기를 두고 일부러 듀로타 같은 척박한 땅에 정착한 것부터 힘, 피, 명예, 전투를 중시하는 호드는 얼라이언스와 싸워야 한다는 것까지 불만은 적지 않았다. 가로쉬 헬스크림은 대족장에 취임하자 보란듯이 본격적으로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호드는 대격변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고, 얼라이언스는 내부 갈등이 커진 상태였기에 싸우기엔 적기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으로 호드의 각 종족들의 반발을 사고 말았다. 블러드 엘프는 태양샘을 복원하면서 독자노선을 타고 있었고, 포세이큰들은 과거 일 때문에 호드 상층부와 알력다툼을 했으며, 호드 원년멤버인 검은창 부족은 가로쉬의 모욕적인 취급 때문에 열받아서 아예 떨어져 나갈 뻔했다. 타우렌 역시 [[마가타 그림토템|오해와 음모]]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타우렌의 지도자인 [[케른 블러드후프]]가 가로쉬에게 살해당해 다소 미묘하다. 또한, 고블린들이 호드에 가입하면서 여러가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여흥거리를 제공하고 가로쉬는 지나치게 부하들을 몰아붙이면서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한 듯하다. [[노스렌드]]에서 목숨 걸고 일한 대가로 받은 몇 년치 봉급이 고스란히 고블린들에게 넘어갔으며 정신력 지상주의, 결과 지상주의가 만연했다. [[바쉬르]]로 가는 함선 앞에서 오크 병사들은 "우리가 임무에 실패한다면 헬스크림님이 뒤틀린 황천으로 우리를 쫓아올 테니 절대로 실패하지 않도록 하세"라는 이야기까지 한다. 가로쉬의 군국주의 통치로 호드의 군사력은 엄청나게 증가하지만, 호드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진다. 그 이전에는 전쟁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도리를 지켰는데[* 사실 이렇게 안하면 얼라이언스가 호드의 미약한 생존기반을 박살낼 수도 있으며, 반대로 호드 전체와 붙는다고 생각하면 얼라이언스도 도저히 피해가 없을 수가 없어서 균형이 유지되는 것이다. 얼라이언스가 최종적인 물량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더라도 그건 동맹 전체의 명운을 걸어야할 일인데, 그런 미친 전쟁을 준비할 지도자는 가로쉬 정도의 미친 군국주의자들이나 떠올릴만한 판단인 것.], 가로쉬는 얼라이언스 자체를 멸망시키겠다며 이길 수만 있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스랄이 대족장이었을 때에도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은 계속되었지만 최소한 불필요한 전면전은 피했는데, 가로쉬는 대족장이 되자마자 이 노선을 깨버리고 얼라이언스를 멸망시키려고 총력전을 시작한 것이다.[* 사실 호드의 사정상 얼라이언스보다 워낙 물량에서 밀리다보니 가로쉬로서는 얼라이언스와 비등하게 싸우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물론 그게 막장스러운 방식으로 해서 문제지. 칼림도어에만 한정하면 거기서는 호드가 우세하지만, 전체전력은 얼라이언스가 더 우세하며 그 얼라이언스의 근거지인 동부 왕국에서의 격차는 말할 것도 없는 것이다. 때문에, 실바나스가 가로쉬의 계획에 당황한 것은 당연하다. ~~근데 나중에 자기가 더한 바보 짓 한 건 함정~~] 거기에 오크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있어 호드 내의 다른 종족들을 대놓고 차별했으니, 무모한 총력전도 문제이지만 이런 종족 차별주의에 트롤과 타우렌 등 스랄파가 크게 반발할 수밖에 없다. 고블린이야 돈만 주면 뭐든지 하니 불만이 없을 것 같았는데, [[재스터 갤리윅스]]는 가로쉬에겐 안전과 이익이 없었다며 불평한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